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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출간 파티, 두번째

그 밤, 피곤에 지친 나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고, 달은 기나긴 설거지를 시작했다. 대강의 정리까지 마친 후 침대로 왔을 때 나는 업어가도 모를 만큼 자고 있었다 한다. 그렇게 곤히 자고 일어나니, 어제 아침처럼 마음이 조마조마하진 않았다. 자신감이 좀 생겼나 보다. 달은 바이크 동호회 행사에 다녀온다고 분주하다. 나는 느긋하게 어제의 남은 잔해들을 치우...

게으른 출간 파티, 첫번째

지난 주 내내 나는 어딘가 좀 들떠있었다. 커피를 과하게 많이 마신 밤 같은 느낌. 주말의 오후를 떼어내고, 주중의 저녁을 쪼개어 이런 저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 불러서 푸지게 노닥거린 적은 있어도, 이렇게 거하게 뭘 해 본 적이 있어야지. 처음엔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모일까, 걱정했다. 생일이라고 잡은 약속에, 다른 테이블들...

게으른 출간 파티

파티를 엽니다. 다가오는 9월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 7시부터 10시까지. 장소는 구기동 53-38번지(진흥로 22길 75) 노란 대문. 다소 낯선 이 장소는 저와 달이 살고있는 집입니다. 이번 여름 이사를 해, 아직 정리중인 집이에요. 달과 이사를 오면서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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