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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과 낮, 우리는 세헤라자데가 되어

작년 칠 월, 나는 처음으로 광주에 갔다. 서울에 오려던 달의 휴가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나는 다급하게 짐을 챙겨 기차를 탔다. 곧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꼭 보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지난 주 나는 어쩌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광주행 기차를 탔다. 어느덧 전역이 코 앞이다.달에게 예쁘장한 린넨셔츠에 치노팬츠를 입혀놓으니 보송...

그대 없는 홍대 상수동 신촌 이태원

걸어다니라고?자박자박 시간은 잘도 흐른다. 가늠하기 어려운 날짜들이 하나둘 저물고 나니 봄이다. 꽃샘추위나 황사라도 봄은 봄이니까. 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러간다. 돌아와 요리조리 밥상을 차려낸다. 음악에 맞추어 여러 종류의 댄스를 소화해낸다. 잠들기 전 오늘 하루 무슨 일 있었어, 어떤 이야기 했어, 종알종알 묻고 귀 기울여 듣는다. 지난 여름...

잔치의 밤

마을버스는 세탁소를 지나 빨래터로 향한다. 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 여전히 훈훈한 사람들.자매밴드 호두과자의 공연, 대추라떼와 핑거푸드, 나는 컵라면까지 얻어먹었네. 다정하고 고운 사람들.이글루스 가든 - 하루에 한장. 사진 일기를 쓰자!

Mosaic와 궁으로 가는 자전거 (2) 영상편

Bike trip to old palace in Seoul, Korea from mosaicist.net on Vimeo.나에요 나 Untitled from mosaicist.net on Vimeo. 까르르 깔깔 아힛 좋아라 호오호오홍홍 호롤롤로로로우로로로우제 쪽지를 찾아주세염!http://mosaicist.net

Mosaic와 궁으로 가는 자전거 (1)

yearans 님께서, 친히 전갈을 주시었다. 여차저차 서울의 궁들을 돌고 보물찾기(!)도 진행할테니 오시라며.으하, 그리하야 나는 베스파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안국역에 도착. 먼저 떠난 일행들과 만나기 위해, 바로 경복궁으로 가는 길. 아아 출발하자말자 등장하는 언덕들은 나를 좀 무섭게 하였다.이날의 라이딩 코스창경궁-창덕궁-한옥마을-삼청동-...

동네커피와 모자이크

이천십, 유월 하고 이십구일. 화요일. 동네커피 in 원서동. 안국역에 내려 동글동글 귀여운 마을버스를 타고 향했다. 비가 슬금슬금 뿌리고, 사람들로 가득찬 마을버스에서난 요금통 옆에 걸터앉았다. (심지어 차비도 빌린 주제에 가지가지 한다...) 그 자리는 꽤 편해서 나를 위한 맞춤좌석 같았다. 아무데나 스윽 구겨앉을 수 있을 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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