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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 여기 그곳, 쿠바> 사진전을 엽니다.

<지금 아니 여기 그곳, 쿠바> 사진전을 엽니다. 이 책의 모태와도 같은 스토리지 북앤필름 http://www.storagebookandfilm.com에서 공간을 제공해 주셨어요. 책에 수록된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구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점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사진으로 제작한 엽서도 드릴 예정이에요....

머릿속의 책장

책이 나오고 사 개월 남짓 흘렀다. 이곳 저곳의 서점들을 찾았고, 몇 번 재입고 시키기도 했다. 직접 마켓에 나가 팔아본 적도 있고, 택배로 부치기도 했다. 무턱대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잔잔한 반향이 있다. 어디에? 내 마음에. 재입고를 위해 서점을 찾으면, 그 김에 근처의 서점들을 돌아본다. 책장에 잘 진열된 책을 남몰래 훔쳐 본다. 더 조심...

책의 파장

언리미티드 에디션 여섯 번째. 스토리지 북앤필름의 부스 한 켠에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꽉 찬 이틀. 그간 이러저러하게 들려주시던 말씀에도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정말요? 하고 물으면 정말요. 란 대답이 돌아왔다. 정말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UE6을 찾을 줄 몰랐다. 이것 저것 테이블 위에 책을 부려놓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테이블 세팅을...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참가합니다.

11월 1, 2일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NEMO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7-56) 에서 열리는 언리미티트 에디션 6 (http://unlimited-edition.org)에 참가합니다. 언리미티드 에디션은 소규모 독립 출판물, 음반, 문구의 제작자들이 모여 만드는 마켓이에요. 제작자와 작가,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시...

게으른 출간 파티, 두번째

그 밤, 피곤에 지친 나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고, 달은 기나긴 설거지를 시작했다. 대강의 정리까지 마친 후 침대로 왔을 때 나는 업어가도 모를 만큼 자고 있었다 한다. 그렇게 곤히 자고 일어나니, 어제 아침처럼 마음이 조마조마하진 않았다. 자신감이 좀 생겼나 보다. 달은 바이크 동호회 행사에 다녀온다고 분주하다. 나는 느긋하게 어제의 남은 잔해들을 치우...

게으른 출간 파티, 첫번째

지난 주 내내 나는 어딘가 좀 들떠있었다. 커피를 과하게 많이 마신 밤 같은 느낌. 주말의 오후를 떼어내고, 주중의 저녁을 쪼개어 이런 저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 불러서 푸지게 노닥거린 적은 있어도, 이렇게 거하게 뭘 해 본 적이 있어야지. 처음엔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모일까, 걱정했다. 생일이라고 잡은 약속에, 다른 테이블들...

게으른 출간 파티

파티를 엽니다. 다가오는 9월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 7시부터 10시까지. 장소는 구기동 53-38번지(진흥로 22길 75) 노란 대문. 다소 낯선 이 장소는 저와 달이 살고있는 집입니다. 이번 여름 이사를 해, 아직 정리중인 집이에요. 달과 이사를 오면서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어요....

소소 후기

해가 살짝 들었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어났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준비를 시작했다. 거실 한 켠에는 어제의 흔적들이 모여 있었다. 늦은 밤, 나는 호올로 거실에 앉아 낑낑거리며 작업을 했었다. 맥주 한 캔과 샹송을 곁에 두고서. 준비 잘 하고 있냐는 친구의 말에, 나는 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친구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또 ...

<지금 아니 여기 그곳, 쿠바> 세종예술시장 소소 참가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 9월 13일 세종예술시장 소소(https://ko-kr.facebook.com/sejongartsmarket)에 참가합니다. <지금 아니 여기 그곳, 쿠바>와 책에 수록된 필름컷들을 종이 액자에 담아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독립출판물 서점들에만 입고하다 이렇게 오프라인 마켓에 참여하게 되니 많이 두근거리네요. 소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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