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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과 낮, 우리는 세헤라자데가 되어

작년 칠 월, 나는 처음으로 광주에 갔다. 서울에 오려던 달의 휴가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나는 다급하게 짐을 챙겨 기차를 탔다. 곧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꼭 보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지난 주 나는 어쩌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광주행 기차를 탔다. 어느덧 전역이 코 앞이다.달에게 예쁘장한 린넨셔츠에 치노팬츠를 입혀놓으니 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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